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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북 여행 - 둘째날 (7) 2009/08/26
정읍 시내에 있는 찜질방에서 1박을 하고 아침 6시쯤에 나왔다.
지도를 보니 내소사 가기 전에 곰소항을 먼저 들리는게 나을 듯 하여 그쪽으로 출발했다.
아~ 배고파 ㅜㅜ

곰소항에 거의 도착할때 쯤에 보니 곰소염전이 펼쳐져 있었다.
아직 구름때문에 해가 어슴프레 비추고 있었고 이른 시간인데도 나와서 작업하는 분들이 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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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염전에서 멀지않은 곳에있는 곰소항. 그렇게 특별한 건 없다.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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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모함이 있을 뿐이다 ㅎㅎㅎ....물론 가짜지만 그럴싸 하다.^^;
그리고 조수 간만의 차가 심하다 보니 강물이 흘러가듯 물이 빠지고 있었다(들어오는 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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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를 지나자 마자 있는 공원에서 한컷. 캬~ 소주한잔 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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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내소사로 출발~ 고고
내소사는 백제 무왕시절에 건립된 절이다. 임진왜란때 거의 소실되었지만 조선 인조때 재창건 되었단다.
매표소를 지나서 내소사로 향햐는 길에는 이렇게 전나무숲길이 쭈욱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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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치가 있는 내소사 입구. 드라마 대장금도 이곳에서 몇장면 찍었단다. 어제 둘러본 선운사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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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소사 경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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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에 있는 수령이 약1000년이나 된 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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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내소사 가기전에 있는 '지장암'이라는 작은 암자인데 개인적으론 상당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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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와서 느낀 거지만 내소사가 참 아름답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계절별로 가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자 이제 내소사 구경은 마치고 모항 해수욕장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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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서해안은 모래보다는 갯벌이나 바위등이 있어서 해수욕을 하기에는 동해보단 못하단 생각이 든다.
그래도 저멀리 보이는 콘도(?)에서 쉬는 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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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뒷편길~ 머가 있나 한번 걸어가 봤다.
여기와서 느낀거지만 저렇게 높지는 않지만 멋진 능선과 산봉우리가 많아서 운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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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쪽에는 조그마한 마을이 있었는데.
야외 수채화 수업을 하시는 일행분이 눈에 띄었다.^^
오호~ 그래 나도 담에 수채화 도구 들고 다녀야 겠다는 생각이 번쩍 들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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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빠진 마을 어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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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걸어왔나~
돌아갈때는 정말 더워 죽는줄 알았다ㅡㅡ;;;
썬크림이라도 발랐어야 했는데 어제에 이어 오늘도 완전 태양에 무방비 노출~ 에라 모르겠다.
그리고 다음코스는 배우 김명민의 대박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의 촬영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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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진군의 북소리가 들릴 것 같은 멋진 세트장.
단지 저 종이 인형만 좀 없었으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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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아래 펼쳐진 멋진 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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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장 위치가 좋아서 그런지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 무척 괜찮았던 곳이었다.
특히 사람이 별로 없어서~^^

그러나 세트장에 몇킬로 떨어진 채석강이라는 곳에는 횟집도 많고 휴양지도 많고 꽤나 크고 사람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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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강은 중생대 백악기에 퇴적암의 성층이다. 바다물의 침식 작용에 의해 마치 책을 쌓아 올린듯한 모습으로서
당나라 이태백이 즐겨찾았던 채석강과 흡사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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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채석강에서 2km 남짓 조금 떨어진 곳에는 적벽강이라는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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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란한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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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서해하면 떠오르는 것이 낙조이다.
하지만 해는 아직까지 중천. 그때까지 기다릴 수는 없어 낙조는 다음 기회로 미루고 새만금방조제로 향했다.
그전에는 몰랐는데 직접보니 그 규모가 어마어마 했다.
저렇게 넓고 자연이 숨쉬는 갯벌을 메운다니 당장이라도 허물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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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있으니 방조제 위로 일반 차들이 지나간다.
어디까지 갈수있나 가보기로 했다.
가다가 잠깐 세우고...내리쬐는 햇살에 나가기도 귀찮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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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조제는 중간에서 유턴을 해야했다.
완성되면 곧바로 군산으로 직행할 수 있는 도로가 생기는 셈이다.
그러나 아무리 인간이 편리하고자 하는 일이라도 이렇게 자연을 훼손하는 것을 직접 눈으로 보니 별로 달갑지는 않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변산반도 여행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가기로 결정.
일요일 휴가철이라 그런지 차들이 꽤나 밀려 6시간동안 피곤과 졸음을 참아가며 가야만 했다.ㅡㅡ;
아무튼 여행은 멋진것이다.^^
앞으로 전라도 여행을 좀 자주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다음엔 혼자는 안가야지 하는 다짐을 조용히 해본다.ㅎㅎㅎ
2009/08/26 11:34 2009/08/26 11:34